우키와 냐미의 결혼생활/냐미가 기록하는 결혼준비기록

[W청첩장] 청첩장(바른손몰) 샘플후기 및 업체선정고려사항

newme111 2021. 8.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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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냐미입니다. 

 

오늘은 청첩장관련하여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요새는 코로나라서 청첩장모임도 정말 어렵기도 하고, 대부분 모바일로 청첩장을 전달하는 추세이긴합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하드카피로 된 청첩장을 못받으면 섭섭해하시는 분들 + 회사에 청첩장을 돌려야하는 분들이 있어서 아직도 청첩장의 수요는 많은 편입니다. 

 

 

1. 청첩장업체

일반적으로 예신&예랑 사이에서 유명한 청첩장업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 보자기카드 : https://bojagicard.com/card/

- 바른손 : https://www.barunsoncard.com/

- 잇츠카드 : https://www.itscard.co.kr/

 

가격대는 거의 비슷비슷한 편인데, 조금씩 느낌이 다르므로

한번 사이트에 들어가서 각 업체마다 스타일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보통 각 업체마다 약 10장 - 20장의 샘플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미 샘플을 선정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크나큰 심력이 소모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으니 

(선택지 너무 많아요..) 부디 자중하시고, 많은 샘플이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염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청첩장 신청하기전 고려하면 좋을 사항들 

제가 청첩장과 업체를 고를때 주변 기혼남녀분들의 의견이 정말 크게 와닿고,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물론 아마 많이들 아시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워낙 무지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청첩장은 무조건 심플한 것으로 고를것!!!

위의 청첩장 처럼 리본이 달려있다던가, 꽃을 달아야 한다던가, 속지가 있는 것들은 무조건 제외시켰습니다. 

보기에는 이쁘지만 그건 신랑과 신부가 손수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물론 돈이 많으면 돈주고 맡긴다고합니다)

 

 

본인들 얼굴을 청첩장에 박아놓지 말것

일반적으로 청첩장은 한번 받고 버리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ㅠㅠ 본인의 사진이 담긴 것이 버려지면 뭔가 슬프겠죠 ㅠㅠ

그래서 다들 비추하더라구요  

 

 

날짜와 장소가 잘 보이게 ! 즉 목적이 뚜렷한 청첩장

결혼일자와 누가 결혼하는지 대상이 뚜렷하게 잘 보이는 청첩장입니다. 

 

반면 아래의 청첩장은 유니크하지만 이게 과연 청첩장인가 + 장소등이 너무 영어로 적혀있어서 

어른들이 보시기에 부적합한 청첩장입니다. 

(근데 저랑 우키는 이게 좀 독특하고 ㅋㅋ 좋아보여서 이거로 해볼까하고 샘플을 신청해봤어여) 

 

식전 또는 식중영상을 잘 만들어주는 업체로 선정하기 

저랑 우키는 바른손몰에서 했는데, 바른손몰에서 추가금액없이 식중영상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물론 제휴된 스튜디오업체등에서 전문적으로 만들수도 있지만 

사진만 좀 잘 고르고 배치하면 식중영상을 꽤 퀄리티있게 뽑아내더라구요 

제 친구들한테 나중에 솔직후기 물어보니 저희가 만든지 전혀 몰랐다고 했어요 ㅋㅋㅋ 

+) 아주 눈썰미가 날카로운 가족들에게도 물어봤지만 지적을 받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청첩장에 너무 힘을 뽝 줄 필요는 없다는 것  

모든 결혼한 지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한 것들!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너, 그동안 받아본 청첩장들중에 기억나는 것 있어?" 

심지어 제 지인이 말하길 본인은 프리미엄라인을 했는데 지나고보니 그것만큼 후회스러운게 없었다고 합니다.

굳이?? 그럴필요가 있었나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코로나 대응이 잘되어있는지 확인하기(★)

사실 이것은 저한테는 해당이 안되었는데, 요새같이 갑작스럽게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면 예식이 연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인쇄해버린 청첩장이 있는 경우 정말 곤란하겠죠

다른 업체에서는 잘 못찾았는데, 아래와 같이 보자기카드의 경우 코로나관련 혜택이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보자기에서 안했다는 것이 함정...) 

 

<▼ 보자기카드 ; 코로나관련 대응> 

 

 

3. 바른손카드 샘플 수령후기 

약 10건의 샘플을 신청하면 아래처럼 책같이 생긴 택배가 옵니다. 

 

 

안을 열어보면, 우리가 시킨 샘플청첩장도 있지만 여러 카탈로그도 있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청첩장 주문가이드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저와 우키가 신청한 샘플 청첩장입니다. 

 

뭐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왜냐하면 우키의 기준은 무조건 '날짜와 장소가 잘 보이게'였기 때문입니다....

그런것중에서 이쁜건 그렇게 많지 않았고요

좀 고급스럽다치면 가격이 2배는 뛰더라구요 ㅠㅠ

 

저희는 그래서 소거법으로 청첩장을 골랐어요. 

일단 둘다 아니다 싶은 청첩장을 제외하고 마지막까지 남는것 2장 -> 부모님 의견등 청취해서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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