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이 글을 남기는 이유는 나처럼 조직검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걱정이 많아서 검색을 많이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괜찮다고, 안심시키고자 작성한 글 입니다. 조직검사라는 단어만 듣고도 너무 걱정되어서 이것저것 검색해봤는데, 다른 분들이 남긴 경험담을 읽어보면서 검사하러 가기전에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경험담이 많지는 않았다) 나는 어렸을 때는 산부인과는 임산부들만 다니는 병원인 줄 알았다. 그런데, 30대가 넘어서부터는 꽤나 자주 산부인과에 들락날락하게되었다. 30대가 넘어가면서부터는 생리통이 너무나 심해진 것도 있고, 이제는 건강검진만 받으면 꼭 추적검사도 하라고 나와서 걱정도 자주되어 정기적으로 가는편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생리통이 좀 심해서 산부인과에 가게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