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공부/공모주투자

[공모주] 21년도 따상한 공모주 vs 망한 공모주 비교

newme111 2021. 8. 2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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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 공모주

안녕하세요 냐미입니다. 

 

최근에 롯데렌탈^^(비록1주이지만.. 남편은 저때문에 6주 받음..) 때문에 마음이 쓰린지라

최대한 투자하기전에 열심히 궁리해보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공부하다보니, 내가 정말 묻지마투자를 했던 것은 아닐까 걱정이 들었습니다. 

 

따상했던 종목들과 상장당일 공모가를 하회했던 종목들을 비교해보면서,

내가 공모주를 투자할 때 어떤점을 눈여겨봐야하는지 조금씩 익히고 있습니다. 

+) 다트에 공시된 투자설명서에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보아야할지도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21년도 8월까지 따상한 공모주들의 공통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정리해보려고 했는데, 정리하면서 정말 고려해야할점이 많더라구요..

그것은 좀 나중에 보고 오늘은 2가지 항목에 대해서만 비교해보았습니다. 

 

저는 가장 투자자들이 상장전에 쉽게 감을 잡을 수 있는 항목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을 때

기관의 수요예측 경쟁률의무보유확약신청비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 2021년 따상공모주 공통점은? 

 

아래는 2021년도에 상장한 공모주 중 따상한 종목들을 모아보았습니다.(스팩은 제외했어요) 

 

따상공모주

<기관경쟁률> 평균 1499대1

따상한 항목들의 경우 기관의 수요예측경쟁률이 평균적으로 약 1499대1을 보입니다. 

물론 가장 낮은항목도 1260대1을 기록하고있어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1400대 1이 넘었습니다. 

이미 전문가집단인 기관에서도 욕심을 낸다는 것이죠. 

 

<의무보유확약비율> 평균 33%

의무보유확약비율은 상장당일 시장에 나오는 유통물량수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

경제학적인 관점으로 쉽게 설명하자면 주식을 사고자하는 수요보다 주식을 팔려는 공급이 적다면 자연적으로 가격(주가)이 올라가기 마련일것입니다. 

그래서 당일 공급물량이 적을수록 이론적으로 높은 주가가 형성될것이라서, 의무보유확약비율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사실 너무나도 편차가 큰 편이지만 평균적으로는 33%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2021년 망한? 말아먹은 공모주는?

 

 

<기관경쟁률> 평균 608대1

위의 따상한 공모주들에 비해서 정말 확연히 경쟁률이 적습니다. 

물론 이를 맹신하면 안되는 것이 씨앤투스성진의 경우 기관경쟁률이 1000대1이 넘었음에도 상장일에 공모가대비 10%가 빠졌습니다... 

씨앤씨인터내셔널도 그래요! 1029대1인데, 상장당일 종가는 공모가보다 13%가 낮습니다. 

둘다 여기에는 적지 않았지만 시초가가 애초에 공모가를 하회하였습니다..! 

 

후.. 이걸 먼저 분석했다면 절대절대 롯데렌탈따위에 돈을 넣지 않았을텐데요... 

정말 아는 것이 힘입니다. 

 

<의무보유확약비율> 평균 5%

의무보유확약비율을 맹신하면 안되지만.. 안될놈은 안된다고, 평균 5%로 위의 따상 종목들과 비교하면

정말 낮은 비율입니다. 

 


물론 정리하면서  위의 2가지 항목외에 

수요예측시 가격형성밴드 등을 확인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사실 위의 정보들은 '투자설명서'에 다 나오는 정보들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발빠르신 분들이 물론 다 정리해주지만 한번쯤은 나도 확인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트공시내용을 보면 너무 길고 많죠!

 

다음번에는 '다트'에 공시된 '투자설명서'에서 위의 정보들을 어디서 찾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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