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발리에 도착하는 첫날!
야간비행으로 지친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숙소입니다.
발리에 도착하는 날 시각은 현지시각으로 대략 새벽 1시쯔음이라
정말 애매한 시간이라서 가볍게 눈만 붙일 수 있는 숙소를 찾기로 했습니다.
저와 남편의 숙박조건은 별로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1. 공항과 가까울 것(빨리 짐을 풀고 자야해서)
2. 가격이 저렴할 것(잠만 후딱 자고, 이동해야해서)
열심히 찾아보고 구글에서 꽤 평이 좋았던 프라바게스트하우스에 묵기로 했습니다.
공항에서 10분도 안걸리는 곳에 있었고, 조식도 준다고 했습니다.
<요약>
■ 숙소명 : 프라바게스트하우스
■ 주소 : Jl. Mandala No.10, Tuban,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 가격 : 27,895원(조식포함)
■ 에어컨 잘 나와요!
■ 방 깔끔합니다.
■ 조식 맛있어요!!!!
■ 수영장은 있지만, 수영하는 사람들은 못봤어요
대한항공비행기를 타고 응우라라이공항에 도착하니 현지시각으로 23시 59분이었다.
유심도 찾은 다음에는 클룩으로 미리 예약한 픽업차량을 타고, 프라바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사실 걸어가도 괜찮을 수 있는 거리인데(구글맵으로 걸음으로 15분),
처음이라 길도 복잡하고, 지쳐있을 것 같아서 클룩으로 픽업차량을 예약했음.
엄청 어두운 골목인지라, 처음에는 잘 찾아간 것인지 애매했다.
입구에서 맞아주신 친절한 주인분.
우리의 방은 2층에 있어서 2층으로 짐을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정신없어서 방사진을 제대로 찍지는 못했지만 침대는 2개 있었는데, 딱딱한 편이었지만
에어컨도 잘나오고, 화장실도 깔끔하고 눅눅하지도 않아서 하루정도 보내기 편안했습니다.
아침에 깨서 찍어본 프라바게스트하우스의 풍경...!
드디어 발리에 왔구나라는 실감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잠시 산책을 나갔더니, 공항이 정말 맞은편길에 있었습니다.
오른쪽사진은 차낭?이라고 해서, 발리 곳곳에 아침마다 볼 수 있었습니다.
신들에게 정성껏 바치는 제물이라고 해요.
게스트하우스 조식을 맛보러 나왔습니다.
제일 먼저 차를 내어주시는데, 따뜻한 편입니다.
드디어 나온조식!
별거 없어보이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저 고기? 닭고기였던 것 같은데 짭쪼름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도 정말 잘맞을거에요.
후식으로 과일까지 주셨어요 ㅎㅎㅎ
프라바게스트하우스에서 묵은 덕분에 발리의 첫스타트가 꽤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발리는 호텔도 좋지만 찾아보면 정말 좋은 숙소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천국같았어요!
특히 저처럼 애매하게 저녁에 발리에 떨어지는 분들이라면 괜히 숙소에 크게 돈 쓰지 말고
프라바게스트하우스에서 묵는 것을 추천합니다.
숙소도 깨끗하고, 조용하고, 공항에서 매우가깝고 심지어 조식까지 주는데
이 모든 것이 28,000원!!(2명에!!)이라는 점!!!
완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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