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라운지골드 이용후기 및 금액

이번에 여행가면서, 공항에 일찍도착하는 바람에 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번에는 일반라운지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골드라운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마티나라운지 이용후기

2023.08.15 - [우키와 냐미의 결혼생활/J이고 싶은 P의 여행기록 및 추천] -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라운지 이용후기(금액/할인방법/pp카드)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라운지 이용후기(금액/할인방법/pp카드)

 

1. 마티나라운지골드 위치

(위치)  저번에 갔던 일반 라운지와 동일한 장소에 가까이 있었습니다. 

탑승게이트 250번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운영시간)  7:00~22:00(마지막 주문시간 21:30) / 재입장불가/ 3시간이용가능

 

2. 마티나라운지골드 이용금액 

이용금액은 성인은 50달러, 어린이(37개월~만 10세이하)는 20달러입니다. 

36개월이하는 골드마티나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재입장은 불가능하고 이용시간은 최대 3시간으로 한정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다행이 PP카드혜택으로 남편은 무료입장 저는 동반자 할인혜택으로 1인 30달러를 결제했습니다. 

하지만 마티나골드특별프로모션으로 '만원의 행복'을 아직도 하고 있는 줄 알았다면 

저도 제휴카드 만들어놨으면 더 저렴했겠다 싶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연회비 1만원짜리 공항라운지 무료카드를 작성했었는데, 

라운지 이용을 할지 말지 고민이라서 이번에 딱히 만들지 않았어서 아쉬웠습니다. 

 

3. 마티나라운지골드 내부

확실히 일반 라운지보다 좀 더 널찍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랩탑자리도 많았고 룸도 있기도 했고 식탁등등도 좀 더 쾌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반 라운지는 사실 좀 정신없기도 하고 어수선했는데, 골드라운지는 정말 조용해서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4. 마티나라운지골드 부대시설_샤워실&안마실

골드마티나라운지의 경우 샤워실과 안마의자가 있었습니다. 

샤워실의 경우 앞의 카운터에 이용의사를 밝히면 사용안내를 해주신다고 하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이용하진 못했습니다. 

 

안마의자는 총 2대가 놓여져있었습니다. 보통은 사람이 많아서 이용 못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운좋게도 여유가 있던시간에 가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5. 마티나라운지골드 음식 

우선 다양한 음료가 들어있는 냉장고가 있었는데요 , 개수제한없이 무료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일반 공항라운지처럼 라면코너도 있었습니다.

예전엔 골드라운지는 라면뚜껑을 열어놓지 않았다고는 하는데, 요새는 다 열어놓는거 같았습니다.

가져가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았나봐요

 

와인코너인데, 옆에는 생맥주기계도 있습니다. 

앞에는 안주류같은 스낵이 있었는데.. 누군가 비닐을 가져오시더니 엄청 퍼가시더라구요;;

 

샐러드코너도 꽤 잘되어있었습니다. 부르게스타와 망고샐러드가 맛있었습니다. 

 

불고기와 볶음밥도 맛있었고, 구운채소류와 알리오올리오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김말이만 가져다 먹었지만 분식류 & 어묵과 국물떡볶이도 있었습니다. 

 

디저트류가 특히 맛있었는데, 과일이 올라간 찹쌀떡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과일도 일반라운지보다는 종류등이 더 많았습니다. 

 

한식류도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꽤 가짓수가 많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수삼편육무침이 맛있었습니다. 

 

낙지젓갈과 메추리알도 맛났구요 

 

아래는 접시에 이것저것 담아왔습니다. 

미처 찍지 못한 메뉴들도 많았습니다. 

 

꼬리곰탕같은 것도 즉석에서 담아주시는 데, 맛이 아주 기가막힙니다.

도가니탕인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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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마티나라운지 이용후기
 
저번에 일반라운지는 사실 휴식을 취하기엔 가격에 비해 아쉬운 편이었는데

골드라운지의 경우는 한적하고,(일반도 먼저 가봤는데 사람이 있던 시간대였습니다) 

자리도 넓찍넓찍해서 여유있게 출국전의 무드를 즐기기에 제격이었습니다. 

 

메뉴 또한 맛있으면서 더부룩하지 않은 메뉴들이 많아서

가볍게 배를 채우기에도 좋았고 물론 맛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샤워실 이용도 가능하니까 

좀 더 쾌적하게 출국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몇달러 차이나지 않아서 만약 라운지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일반보다는 골드 이용을 추천합니다! 

물론 PP카드가 있다는 전제+공항에 왔는데 좀 아늑하게 쉬고 싶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