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와 냐미의 결혼생활/냐미가 기록하는 결혼준비기록

[W웨딩드레스] 마이도터스 웨딩_본식드레스 후기

newme111 2022. 4. 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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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기는 몰라도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드레스라 늦었어도 본식가봉 후기까지 

올리고 있다 ㅎㅎㅎㅎ

 

드레스투어 + 가봉스냅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약 한달반 뒤본식가봉을 하러 마이도터스에 갔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마이도터스샵에 총 3번을 방문해서 드레스를 입어본 것!

언제 또 이렇게 공주놀이하면서 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을 것인가..! 

 

마이도터스웨딩

 

 

① 드레스투어 (2월) - 투어하면서 3-4벌 

② 가봉스냅 방문 (5월) - 가봉스냅찍으면서 3벌 

 

③ 본식가봉(6월 말)  - 본식용 드레스 최종 픽 준비하면서 3벌 

 

본식가봉은 말그대로 본식용 드레스를 최종 픽하는 과정이라고 보면된다. 

이때쯤이면 결혼식을 약 2-3주 앞두고 있을쯤이라서, 신부의 최종 본식용 체형과도 비슷하면서, 

결혼식 때 내 드레스를 미리 찜해놓아야 하는 아주 중요한 드레스 선택시기이다. 

 

여러번 방문하니까 이제 좀 익숙해졌다 싶었다 싶은 마이도터스웨딩 내부! 

 

요 문 뒤에서 내가 드레스를 입고 짜라자잔 나오면, 

 

이 쇼파에서 남편이 앉아있다가 반응을 해주는 것이다. 

 

이번에 가니까, 저기 오른쪽에 파란색 드레스가 나와있었더라 ㅠㅠㅠㅠ(여름시즌 맞아서) 

보자마자 저걸 입고 가봉을 찍었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이 너무 들었다

마치 신데렐라 드레스처럼 보였기때문인듯? 

 

 

간단하게 사장님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나의 체형과 원하는 스타일들을 한번 더 점검해주신다. 

그래서 총 3가지의 드레스를 입어보았는데 

 

1. 드레스 투어할 때 입어보았던 드레스 中 가장 맘에 들었던 드레스 

2. 1과 비슷한 느낌에 이번에 나왔던 신상

3. 그간 입어보지 않았지만 한번은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 

 

이 중에서 골라보기로 했다. 

 

안에 준비된 가운과 장식들! 

 

사실, 사진은 많이 찍지는 못하였다. 

아무래도 드레스샵의 경우 디자인 도용과 같은 문제가 있기도해서, 마음껏 찍지 못했다 

그래서 거의 딱 1컷씩만 찍었었는데, 나중에 글을 올려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아서 아쉬웠다 ㅠㅠㅠ 흑흑

드레스를 더 이쁘게 드러낼 수 있는 사진을 못찍었다는 아쉬움 ㅠㅠ 

 

 

1. 첫번째 - 처음에 입어보았던 드레스 

처음에도 마음에 들었고, 두번째에서도 또 입어보았던 드레스이다. 

잔잔한 꽃무늬소재가 너무 아름다웠고, 걸을때마다 꽃잎 하나하나가 나폴나폴거리는 느낌이 든다. 

내가 키가 작은편이기에 기장길이도 적절한 드레스였다. 

 

뭔가 요정요정한 느낌의 드레스

 

사진상에서는 그늘? 이런것 때문에 하얀 드레스의 색감이 잘 안나타는 듯해서 아쉽다.

남편에게 사진을 맡긴다는 것은.. 

 

2. 두번째 - 새로나왔던 신상

이것은 아쉽게도 뒷모습만 남겨놓았다. 

좀 더 겹겹이 쌓인듯한 느낌이고 청순한 느낌의 드레스였던듯? 

드레스 면사포하나하나도 허투루지 않고 장식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것만 살짝 찍어놓았음. 

 

 

3. 머메이드 스타일의 드레스 

내가 그러고보니 머메이드에 실크소재의 드레스 스타일은 입어본적이 없는 것 같아서 

좀 단아한 스타일의 실크드레스를 요청드렸더니

요렇게 이쁜 ㅠㅠ 드레스를 가져다주셨다. 

 

사진상으로는 아쉽게 잘 안나오는데, 살짝 연분홍끼가 도는 정말 아주아주 고급스럽고

특히 뒤에는 귀엽게 리본으로 포인트가 되어있는 드레스였다. 

 

기존에 입었던 것들과는 완전 다른 느낌의 드레스라서 막판에 진짜 엄청 고민을 안겨줬던 드레스였다. 


솔직히 너무나도 다 마음에 들어서 혼돈의 혼돈의 혼돈의 시간을 겪었다.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드레스샵에 나와 남편만 가야했기 때문에 동생에게 영상통화로 의견을 물어보기도 하고 

난리난리 쳤다. 

 

다 마음에 들었지만 세번째 입어본 드레스가 핑크색이기도해서 눈에 갔는데,

예식장이 화려하고 화이트톤인데 너무 단정단정한 느낌의 드레스는 나중에 사진에서 밋밋해보일수도 있다라는 

동생의 말(기혼자, 경험有)을 듣고는 첫번째로 골랐다. 

 

사실 사장님과 남편의 픽도 첫번째 드레스였다 ㅋㅋㅋㅋ

계절감(더운 여름)에도 알맞고, 기장도 좋고 딱 나를 위한 드레스였다고 해주셨음 

 


본식날 ㅎㅎㅎ 다시 들쳐보는데 내가 언제 이렇게 생겼었었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건 뒷모습! 

 

드레스는 정말 후회없이 골라야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핸드폰에서 결혼식때의 사진을 보게 되는데 ㅎㅎㅎ 그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본식때 내 옆에서 계속 케어해주셨던 헬퍼이모님 덕분에 사진 한컷한컷마다 

나도 드레스도 더 이쁘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심지어 어머니들 한복 매무새 이런것도 같이 봐주시고 정말 크게 도와주셨었다. 

 

마이도터스웨딩에서 드레스를 한것은 ㄹㅇ 신의 한수인듯! :) 

드레스 칭찬도 많이 받아서 아주 기뻤다. 

 


 

① 드레스투어 (2월) - 투어하면서 3-4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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