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결혼준비의 모든 것이 올스톱인 가운데,
그동안 마음의 숙제와도 같았던 신혼집마련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갈수록 정부정책은 개똥노답인상태에서..
전세도 없고, 집값은 천정부지이고,
우키와 냐미는 신혼부부에게 주어지는 대출혜택도 받지 못하는 혜택소외계층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세금 낸 결과가 이따위모양이라니 그 와중에 세금은 더욱더 정부에서 착실히 떼간다.
그러나 열만 낸다고 내 집이 생기는 것도 아니니 냉정하게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다.
일단 우키와 냐미는
1. 부린이도 못된다 -> 어린이가 뭐야 거의 정자와 난자도 아닌 수준
일단 주택자금대출이라던가 LTV 라던가, DTI도 모른다..
거의 그냥 바보야
2. 그냥 평범한 직장인
결혼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일단 쓰고보자라고 생각하던 철없던 직장인이었으니,
모아놓은 것이 있겠는가.
3. 부모님 노 지원
네.. 지원이 어렵습니다.
대출을 땡겨야 전세나 매매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신혼집 마련시, 우리에게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일단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투자보다는 일단을 실거주가 목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1. 신혼집 매매할 경우
(장점)
- 가격이 오를경우 다른 곳으로 이사갈 수 있는 호재, 내리거나 올리지 않아도 내 집을 가지고 있다는 안정감
- 보증금 전세 오를 걱정이 없음
(단점)
- 요새 주택담보대출은 집가격의 40%밖에 나오지 않는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가격이 개노답인데 40%밖에 대출을 안해줌. (진짜 노답정부이다.)
- 신혼부부의 경우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등등을 받을수있다고 하나 부부합산소득이 높다는(솔직히 높지도 않은데..)
개똥같은 이유로 대출도 어려움.
<매매의 경우 절차-출처: 네이버부동산>
2. 신혼집을 전세로 할 경우
(장점)
- 임차보증금의 80%까지 가능함
- 내집을 마련하기전 공부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가능할 것이긴 함
- 특공을 노려볼 기회이기도 함
(단점)
- 일단 전세 매물이 없다(정부때문에 ^^)
- 무섭게 오르는 집값...
- 전세살다가 또 이사를 가야할 수도 있는 그런 점
<전세의 경우 절차-출처: 네이버부동산>
일단은 둘다 모두 가용자금 확인과 대출계획입니다.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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