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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1박2일 여행 2탄_갈만한 곳&카페 추천(뷰맛집)

newme111 2023. 2.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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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우키와 냐미의 결혼생활/J이고 싶은 P의 여행기록 및 추천] - 속초 1박2일 여행 한눈에 (1탄) 맛집추천

 

속초 1박2일 여행 한눈에 (1탄) 맛집추천

유산이 된 시기가 새해와 거의 맞물려있던 참에 남편과 국내여행을 떠났다. 1박2일로 속초를 가볍게 다녀왔는데, 사실상 모든것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후기! 다음에도 이 루트로 또 가더라도

namiandwooki.tistory.com

 

속초에서 1박2일을 나름 느긋하게 보내면서, 사실 계획없이 막 다녔던 편이다. 

밥먹으면서 그 다음에 어디가지? 여기가볼까? 이러면서 다녔기 때문이다. 

우리가 정해놓았던 코스는 아침물회 + 숙소 였을뿐...! 

 

게으른 우리들이 다니면서 보기 좋았던 곳 +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를 추천해보겠다. 

 

<속초 1박2일 루트> 
※ 속초여행 1일차 
완도회식당(물회) -> 속초해수욕장 산책 -> 외옹치 둘레길 산책 -> 단천식당 -> 아야진해수욕장 구경 -> 아야트카페 ->숙소 체크인(호텔 해든)  -> 저녁 (KAB) 

※ 속초여행 2일차 
일출보기(영금정) -> 88생선구이(아침) -> 체크아웃 -> 울산바위 뷰 카페(더 엠브로시아) 

 

속초해수욕장! 사진찍는 포인트& 속초아이

일단, 사람들이 가장많이 가는 곳입니다. 

속초아이가 있기도 하구요

 

아래와 같이 'ㅅㅊ' 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기가 사진찍는 맛집인 부분

그리고 속초아이에서 대관람차를 탈 수도 있구요. 

 

 

 

외옹치둘레길 산책

 

속초해수욕장에서 쭉 걷다보면 외옹치 둘레길이 나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외옹치 둘레길을 걷다가 순간 너무나도 뷰가 아름다워서 찍은 사진입니다. 

산산히 부서지는 파도와 푸른 바다 그리고 주변의 소나무가 정말 한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저희는 단천식당에 가기전에 최대한 배를 비워볼려고 속초해수욕장도 걷고 외옹치둘레길도 걸었어요.

슬슬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길도 잘 되어있고, 아름답습니다. 

 

 

아야진해변(고성) & 포토스팟

아야진해변은 속초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속초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발달된 반면, 아야진해변은 이렇게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스팟이 많다. 

 

막찍어도 이런 뷰! 

 

남편을 안찍어줄 수가 없었다! 곳곳이 너무나도 이쁘면서도 한적해서 좋았다. 

그리고 곳곳에 이렇게 빨주노초파남보색깔로 된 조형물도 있는데, 여기서 바다와 같이 사진을 찍어도 멋지다. 

 

 

 

고성카페- 아야트카페

아야진해변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통유리창의 예쁜 카페! 

주차도 꽤나 편하다. 

 

맛으로 가는 곳이라기 보단, 풍광의 맛을 보려고 가는 곳이다. 

약 2시간의 제한시간이 있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적어서 인지 그런 제한없이 편하게 이야기나누면서 있었다.

카페에서 이야기도 하고 책도 읽다보니, 금새 노을지는 풍광까지 볼 수 있었는데 완전 추천한다. 

 

 

영금정_속초 일출 장소

 

인생처음으로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일출을 봤다!

영금정이 가장 숙소에서 가깝기도해서 갔는데 일단 영금정까지 귀찮아서 올라가지도 않았고

대신 영금정 옆에 방파제같은 곳에서 일출을 기다렸다

 

사실 매일 뜬 해를 봐도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내가 새로 뜨는 해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니

정말 남다른 것 같기도 하고... 이 자체로도 뭔가 다 해낼 수 있고 좋은 기운을 잔뜩 받아갈 수 있을것만 같은 기분도 들었다.

 

 

더 엠브로시아 ; 울산바위뷰 카페

 

인스타에 엄청 유명한 울산바위뷰 카페!

사실 기대한 것에는 좀 미치지 못했다. 

 

사람이 좀 한산했으면 이뻤을텐데, 다들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는 분들이 있어서

그 분들이 최대한 나오지 않게 찍느라 고생했음 

 

아침을 먹고 애매한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나 많았으며...차라리 오픈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함.

커피의 맛도 솔직히 좀 자리값이 컸기에 기대보단 아쉬웠다. 

아마 다음에 간다면 다른 조용한 울산바위뷰 카페를 찾아봤을 듯하다.

 

한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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